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815호 문화관광

의도된 가벼움과 전복, 팝아트에 대한 6개의 시선

메르씨엘 비스 ‘팝 플레이스’전

내용

데이비드 걸스타인, 무라카미 다카시, 앤디 워홀, 요시토모 나라, 여기에 세계적인 그래피티 작가 카우스와 우리나라 팝 아트를 대표하는 하명은까지. 미술의 유쾌한 반란 팝아트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만끽할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메르씨엘 비스(해운대구 달맞이길 65번길 154)에서 기획한 ‘POP PLACE’전이 그것. 

 

하명은 ‘A master piece of painting-KISS’
▲하명은 ‘A master piece of painting-KISS’. 

 

세계적인 팝아트 거장과 한국 팝아트에서 주목받는 작가까지 모두 6인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팝아트의 다양한 변주를 한 자리에서 만끽할 수 있는 자리다. 팝 아트의 황제 앤디 워홀,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작가 데이비드 걸스타인, 일본 오타쿠 문화를 예술로 승화시킨 무라카미 다카시의 판화 작품,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카우스의 피규어, 일본 요시토모 나라의 포스터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의 작품을 독특한 표현방식으로 재해석해 우리나라 팝 아트를 대표하는 하명은의 작품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다양성이 공존하는 팝아트의 장르적 특징을 작가 별로 살펴볼 수 있어 팝아트를 이해하는 장으로 제격이다. 걸스타인의 작품은 어디선가 본 듯 익숙한데 특유의 화려한 색채와 발랄한 형태가 보는 이의 마음을 가볍게 한다. 일상적이고 즐겁고 편안한 그런 캐주얼한 특성은 작가의 의도다. 걸스타인은 국내에서도 2005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2월 26일까지.

 

문의 (051-747-9305)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8-02-2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15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