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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814호 문화관광

지브리가 감춰둔 비밀, ‘별을 산 날’ 황홀한 음악으로 만나다

지브리 OST오리지널그룹 어쿠스틱 카페 내한
부산시민회관, 2월 10∼11일 세 차례 공연

내용

부산시민회관은 무술년 첫 기획공연으로 일본 애니메이션을 대표하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애니메이션 OST를 밴드 어쿠스틱 카페가 연주하는 ‘별을 산 날-위드 어쿠스틱 카페’를 공연한다. 

 

밴드 ‘어쿠스틱 카페’는 부산에서 여러 차례 공연했을 정도로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밴드다. 이번 공연이 특별한 것은 일본 스튜디오 지브리에서 상영하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 ‘별을 산 날’의 OST와 영상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별을 산 날’은 이노우에 나오히사의 동명의 그림동화를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든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가장 아끼는 단편 중 하나다. 매력적인 스토리와 영상이 돋보이는 걸작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그러나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개봉되지 않아서 일본 스튜디오 지브리에서만 관람이 가능한 작품이다. 부산 공연에서는 전편을 공개하지는 않고, 음악과 함께 부분 공개한다.

 

밴드 어쿠스틱 카페.
▲밴드 어쿠스틱 카페. 

 

부산 공연은 대중적인 콘셉트의 레퍼토리와 구성으로 관객을 맞는다. ‘별을 산 날’의 환상적인 영상 속에 이 작품의 음악감독과 작곡을 맡은 츠루 노리히로가 리더로 있는 밴드 ‘어쿠스틱 카페’의 OST 연주로 펼쳐진다. 영상에는 한글 자막이 제공된다.

 

부산시민회관 문화사업팀 장수현 씨는 "지브리의 영상미학과 음악의 팬이라면 지나치기 힘든 콘서트"라고 말한다. 대표곡 ‘From there’는 ‘어쿠스틱 카페’의 연주를 통해 이미 인터넷에서 수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라스트 카니발’ 역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곡으로 피아노, 첼로, 바이올린의 협연이 극치를 이루고 있다. ‘롱 롱 어고우’는 ‘별을 산 날’ OST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작품으로 바이올린과 첼로의 선율 교차가 서정적이면서도 격정적인 감정을 표현하고 있다. 밴드 ‘어쿠스틱 카페’의 리더 츠루 노리히로는 ‘별을 산 날’ OST 작업을 맡았다. ‘별을 산 날’ OST를 청량하고 감성적인 연주로 관객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전한다. 

 

본 공연 전 ‘별을 산 날’ 원작자인 이노우에 나오히사가 직접 감독한 스튜디오 지브리의 애니메이션 ‘이바라드 시간’도 만날 수 있다. R석 6만원, S석 4만원, A석 2만원. 초중고 졸업생 30% 할인. 문의 (051-630-5233)

 

부산시민회관은 스튜디오 지브리의 애니메이션 OST를 들려주는 음악회 ‘별을 산 날’을 공연한다.
▲부산시민회관은 스튜디오 지브리의 애니메이션 OST를 들려주는 음악회 ‘별을 산 날’을 공연한다.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8-02-0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14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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