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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801호 문화관광

가을 창공 수놓을 구성진 육자배기

박성희 명창 독주회 11월 15일 국립부산국악원

내용

부산을 대표하는 소리꾼 박성희 명창이 11월 15일 오후 7시 30분 국립부산국악원 예지당에서 여섯 번째 독주회 ‘육자배기’를 연다.
 

박성희 명창은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수석 단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부산 소리꾼 최초로 제12회 장흥 전통 가·무·악 전국제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수궁가’ 완창을 음반으로 발매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다. 
 

앞선 다섯 번의 독주회에서는 전통 판소리를 발표했으나, 이번 무대는 남도 민중 소리의 정수이자 꽃으로 평가받는 남도잡가를 무대에 올린다. 육자배기를 비롯한 흥타령, 보렴, 새타령, 농부가 등 신명과 흥을 서정성 깊게 표현한 곡들로 구성된다.
 

공연 타이틀인 ‘육자배기’는 정교한 시김새와 섬세한 표현력 등 고난도의 소리로 아무나 쉽게 무대에 올리지 못한다. 육자배기 공연은 부산에서 처음이다.
 

이번 공연에는 부산 국악계의 내로라는 인재들이 함께 해 기대를 키운다. (사)박성희 판소리 보존회 정회원,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단원, 국립부산국악원 기악단이 함께 우리 음악의 멋을 더해줄 예정이다. 정영진 부산시 문화재위원이 명쾌하고 걸쭉한 해설로 신명을 더하게 된다. 
 

고수 신문범, 장구 서은기, 가야금 윤경선, 해금 조윤경, 대금 손한별, 아쟁 김애리. 균일 2만원.
 

문의 (051-583-0832)

 

부산 대표 소리꾼 박성희 명창. 

▲부산 대표 소리꾼 박성희 명창.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7-11-0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01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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