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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800호 문화관광

음악으로 셰익스피어를 들려준다고?

부산시향 533회 정연 11월 8일… 2017년부터 3년동안 이어질 슈트라우스 교향시 전곡 사이클2

내용

부산시립교향악단이 음악으로 셰익스피어를 들려준다.
 

지난 9월 29일 열렸던 취임연주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부산시립교향악단과 최수열 상임지휘자의 두 번째 무대이자 제533회 정기연주회 ‘음악으로 듣는 셰익스피어’가 그 주인공이다.
 

이번 공연은 차이코프스키의 환상서곡 ‘로미오와 줄리엣’, R.슈트라우스의 ‘맥베스’ 등 셰익스피어의 원작을 바탕으로 관현악곡으로 재구성 한 작품들로 꾸린다. 공연은 11월 8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셰익스피어를 만나보기에 앞서 1부 오프닝은 베버의 클라리넷 협주곡으로 시작된다. 협연에 나설 클라리네티스트 채재일은 현재 프랑스 부페 크람퐁(Buffet Crampon) 클라리넷의 아티스트, 한국예술종합학교의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2부는 셰익스피어를 주제로 한 곡들을 모았다. 첫 곡은 차이코프스키의 환상서곡 ‘로미오와 줄리엣’. 두번째는 리하트르 슈트라우스의 ‘맥베스’. 슈트라우스는 극의 진행을 세세하게 따라가는 것이 아닌 두 인물의 성격으로 묘사했다. 극의 저변에 흐르는 음산한 공기와 창백한 색조를 사실적으로 음악에 적용했다. 
 

이번 연주회는 올해부터 2019년까지 진행될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교향시 전곡 사이클의 두 번째 시리즈다.
 

R석2만원, S석1만 5천원, A석1만원, B석5천원. 예매는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bscc.or.kr)

 

부산시립교향악단 최수열 상임지휘자 취임 연주회.
부산시립교향악단 최수열 상임지휘자 취임 연주회.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7-11-0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00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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