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소 보이소 사이소' 자갈치축제 오늘 팡파르
시민참여형 3개 마당 22개 행사 풍성/ 국가 지정 4대 집중 육성 축제 선정
- 내용
- 부산의 대표적인 지역축제인 자갈치문화관광축제가 18일부터 자갈치시장과 남항 일원에서 시작됐다. 22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18일 오후 전야제인 출어제를 시작으로 길놀이, 만선제, 개막 축하공연 등 여느 마당 등 5개 이벤트와 생선회 정량달기, 회 이름 맞추기, 맨손으로 활어잡기, 장어 이어 달리기 등 오이소 마당 9개 행사, 보이소 마당 6개 행사, 사이소 마당 2개 행사 등 22개 행사로 부산의 가을을 축제의 향기로 풍성하게 물들이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달 콜레라 발생 이후 급격히 줄어든 생선회 소비 촉진을 위해 `수산물 난전거리'를 조성해 자갈치의 싱싱한 회를 단돈 1만원에 맛볼 수 있는 특별행사가 열려 회를 좋아하는 미식가들의 입맛을 돋우게 된다. 이밖에 해양전시관, 자갈치 발자취 사진전과 남항 선착장∼송도∼태종대를 돌아오는 해상관광유람선 무료 승선, 전국 각설이 한마당, PSB 쇼! TV 유랑극단 등 풍성한 볼거리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해 축제의 흥취를 돋우게 된다. 자갈치문화관광축제는 96년부터 문화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된 이후 부산의 대표적인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는데 올해는 국가 지정 4대 집중육성 축제로 선정되는 등 우리나를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 ※문의:자갈치축제조직위(243-9363)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1-10-1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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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8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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