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계절, 책읽기 권장 행사 다양
지역 도서관 독서왕 선발^도서관 사진전 등
- 내용
-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책읽기를 권장하는 다양한 행사가 부산지역 도서관에서 열린다. 도서관들이 마련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시민독후감 공모전, 독서토론회 등을 비롯해 올바른 도서관 문화의 정착을 위한 도서관 이용 백태 사진전과 사이버 독서 토론회 등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행사도 기획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시립중앙도서관은 30일 어린이 독서퀴즈왕 선발대회를 연다. 20^27일에는 어머니 1일 독서교실을 마련해 좋은 책 고르는 법과 도서관 이용법 등을 알려준다. 구덕도서관은 청소년 독서토론회^초등생 독서토론회를, 서동도서관은 초등학생 대상 1일 독서교실^독서퀴즈대회 등을 열기로 했다. 연산도서관에서는 주부^학생 독서토론회를 열 계획이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도서관 백태 사진전은 25~29일 시립중앙도서관 본관 3층에서 열린다. 도서관 이용자들이 흔히 저지르기 쉬운 잘못된 모습을 연출 사진을 통해 보여줘 올바른 도서관 이용을 간접적으로 호소할 계획. 중앙도서관은 찢거나 낙서를 해 심하게 훼손된 책을 전시한다. 중앙도서관은 또 도서관에 대한 친근감을 심어주기 위해 도서관이 배경으로 등장하는 영화 `러브레터' 등 3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또 거의 모든 도서관에서 도서교환 행사를 열고 안 읽는 책을 새 책과 바꿔준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1-09-2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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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7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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