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제동원 아픔 치유 씻김굿 한 판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진도씻김굿 공연 … 22일 오후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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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은 일제강제동원의 아픔을 치유 공감하기 위한 문화공연을 올해 다섯차레 개최한다.
첫 행사인 제1회 포모 콘서트(FoMo Concert)가 오는 22일 오후 3시 7층 추모공원에서 열린다. 문화공연 타이틀인 'FoMo'는 '강제동원'을 의미하는 영어 'Forced Mobilization'에서 각각 앞의 두 글자씩을 따왔다.
프로그램은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72호 진도씻김굿. 진도씻김굿은 진도다시래기, 진도만가와 더불어 진도의 대표적인 상장례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979년 세계민속음악제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공연이다.
일제강제동원역사관은 망자의 원혼을 달래고 치유하는 진도씻김굿이 일제강제동원 희생자와 유족, 피해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된 역사관의 건립 취지와 부합해 첫 공연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무료. 문의 (051-629-8600)
▲진도씻김굿.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7-04-1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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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75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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