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욱·감한솔과 함께 하는 영화의전당 마티네콘서트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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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이 기획 주관하는 브런치 콘서트인 마티네 콘서트 4월 공연이 오는 11일 오전 11시 하늘연극장에서 열린다.
4월 마티네 콘서트의 주인공은 부산이 낳은 젊은 두 거장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과 피아니스트 김다솔이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은 노부스 콰르텟의 카리스마 넘치는 바이올리니스트로 우리 실내악 역사를 새로 썼다고 평가받고 있다. 피아니스트 김다솔은 지난 2013년 금호아트홀에서 선정한 첫 '상주음악가'이자 최근 뉴욕 필 협연자로 활약이 두드러진 피아니스트다. 두 사람 모두 부산 출신이다.
영국 작가 제인 오스틴의 소설 제목과 같이 '센스 앤 센스빌리티'라는 부제가 붙은 이번 공연은 이성과 감성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레퍼토리로 꾸며 최근 괄목할만한 음악적 성과를 이룬 두 청년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라벨 바이올린 소나타 사장조, 드뷔시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사단조, 프로코피예프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다섯 개의 멜로디·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1번 바단조. 전석 2만원.
문의 (051-780-6000)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7-04-0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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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7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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