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춤꾼들, 부산시민과 함께 한해 갈무리한다
17일 국립부산국악원서 송년춤판 '춤으로 갈무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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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춤꾼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햇동안 성원을 보내준 부산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를 갖는다.
부산시립무용단(예술감독 김용철), 국립부산국악원(원장 서인화), 한국무용협회 부산지회(회장 서지영) 등 3개 무용단(체)는 오는 17일 오후 3시 국립부산국악원 연악당에서 합동공연 '춤으로 갈무리하다'를 펼친다.
이 공연은 지역 무용단체간 교류·협력의 장을 통해 춤 대중화와 예인들의 연대감 강화를 위해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회를 맞는다.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각 단체의 개성과 독특한 춤 색깔을 담은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여 부산· 영남 특유의 흥과 신명을 한자리에서 만끽할 수 있는 풍성한 춤 잔치 한마당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공연에는 모두 6개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 수뿐 아니라 장르도 다양하다. 전통춤에서부터 창작춤까지 우리 춤의 전 장르를 골고루 안배했다. 국립부산국악원 무용단은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왕과 왕비의 춤 '태평성대', 타악의 울림과 역동적인 춤사위가 어우러지는 '新(신) 울림'을 준비했다.
부산시립무용단은 민요 '장타령'과 가요 '어쩌다 마주친 그대' 등 다양한 음악과 움직임을 통해 한 편의 뮤지컬을 보듯 풍자와 해학이 가득한 춤극 '웃게하소서'를 선보인다.
한국무용협회 부산시지회는 산하 무용단 중 강미리 할 무용단이 창작춤 '내안으로'를 선보인다. 이 작품은 한국적 정서와 동양 철학을 기반으로 삼아, 살을 푸는 한판의 굿과 같이 한을 신명으로 승화시키는 색다른 무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세 단체가 함께하는 공연도 펼쳐진다. 국립부산국악원과 부산시립무용단이 '사랑가'와 세 단체의 합동공연 '강강술래'로 세밑의 아쉬움을 달래고 새해의 희망을 설계하는 축제의 춤으로 마무리하게 된다.
무료. 공연 한 시간 전부터 선착순으로 좌석권을 배부한다. 문의 (051-811-0114)
▲강미리 할 무용단의 창작춤 '내안으로'.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6-12-1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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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58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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