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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977호 문화관광

콜레라 전국 확산 조짐 `주의' 필요

시, 예방위한 비상체계 돌입 - 갑작스런 구토?♣堧?설사때 의심/ 생식 피하고 어패류 익혀 먹어야

내용
지난 99년 이후 2년만에 콜레라 환자가 울산서 발생함에 따라 부산도 콜레라 예방에 비상이 걸렸다. 부산시는 그동안 일선 보건소에서 감시해 오던 콜레라 유사환자에 대한 감시체계를 강화하는 등 콜레라 예방을 위한 비상체계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30일부터 시 본청과 보건소는 오후 8시까지 비상근무에 들어갔으며 주말과 휴일도 오후 6시까지 근무조를 편성, 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또 일선 구?∮봇〉?예방에 대한 공문을 발송, 환자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한편 환경가검물을 철저히 감시할 것을 지시했다. 법정 전염병인 콜레라는 환자의 구토물이나 배설물을 통해 감염된다. 보통 1∼3일 잠복기간을 거쳐 발병한다. 증상은 갑작스런 구토와 설사가 대표적이며, 복통은 없는 편이다. 구토물이나 설사변이 쌀뜨물 모양인 것이 특징이다. 심한 경우는 하루에 20∼30회 설사를 하기도 한다. 콜레라 예방을 위해서는 날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요즘처럼 콜레라가 전국적으로 유행할 위험이 있을 때는 야채도 날것으로 먹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생수도 가급적 먹지 않는 것이 좋으므로 끓인 보리차를 마시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 콜레라균을 옮기는 매개체인 해산물 어패류는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므로, 반드시 충분히 익혀먹어야 한다. 시는 “우리나라의 콜레라 발생은 10년 주기를 반복하고 있는데 올해가 10주년에 해당하는 해”라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콜레라 환자가 발생하면 반드시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줄 것과 음식 섭취 주의 등 개인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시 보건위생과(888-2801)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1-09-0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97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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