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축제 BOF 개막 … 신나게 즐기자!
개막공연 3만5천명 관람 … 중국· 일본· 미국 등 외국인 1만명 밀물
싸이·소녀시대·아이오아이 ' 한류스타' 총출동 … 세계인 축제의 장
- 내용
"싸이, 소녀시대, 아이오아이, 인피니트, 방탄소년단, 에이핑크, 걸스데이, 티아라, 16년 만에 재결합한 젝스키스…."
지난 1일 오후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펼쳐진 '부산 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BOF)의 개막공연을 빛낸 한류스타들이다.
이날 아시아드주경기장은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한류축제의 장이었다. 좀처럼 한 자리에서 만나기 힘든 최정상급 한류스타들을 보기 위해 3만5천여명의 한류 팬이 공연장을 찾았다. 국내는 물론 일본과 중국, 미국을 비롯해 이슬람국가의 여성 팬 등 외국인 관람객도 1만여명이 공연을 즐겼다.
부산시장은 이날 개막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K무비, K팝, K푸드 등 한류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부산이다. 신나게 즐기자"며 공식 개막을 선언했다. 외신 반응도 뜨거웠다.
개막공연을 취재하기 위해 일본 NHK, 중국 소후TV를 비롯해 유럽 등 해외 10개 매체, 30여명의 외신기자가 부산을 찾아 취재 경쟁을 벌였다. 사상최대 한류축제인 BOF는 1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K-팝 콘서트와 각종 문화 및 전시공연, 부대행사 등이 부산 전역에서 펼쳐진다.
▲지난 1일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펼쳐진 '부산 원아시아페스티벌' 개막공연에는 외국인 관람객 1만여명 등 3만5천여명의 한류 팬이 공연을 즐겼다(사진은 개막공연 모습). 사진·문진우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6-10-0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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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48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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