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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742호 문화관광

미술, 거실·부엌으로 일상과 만나다

한슬아트숍 참여 작가 60여 명 참가… 그릇장·피규어숍 등 8개 섹션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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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부산시민회관은 '2016 미술! 삶에 들다'전을 19일부터 28일까지 열흘동안 부산시민회관 한슬갤러리에서 연다.
 

지난 2010년부터 해마다 열고 있는 '미술! 삶에 들다'전은 생활과 미술의 만남을 기치로 내걸고 부산시민회관이 의욕적으로 개최해오고 있는 전시. 올해 전시는 부산시민회관 한슬아트숍 참여 작가 60여 명이 참가한다. 
 

'미술! 삶에 들다'전은 지난 2010년 첫 전시를 개최한 이후 일상과 미술의 접목이라는 파격적인 콘셉트로 높은 관심을 받고있다. '미술! 삶에 들다'전의 가장 큰 장점이 미술과 대중의 거리를 크게 좁혔다는 것은 이론의 여지가 없다. 일반적인 작품을 관람하는 전시는 실생활과 미술을 바로 접목시키기에는 다소 쉽지 않은 반면, '미술! 삶에 들다'전은 예술작품과 그 공간구성이 일상의 삶을 현실로 구현해 나가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관람객들은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것에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예술작품이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예술공간을 관람할 수 있다. 미술이 어떻게 생활과 융합할 수 있는가라는 미술의 오랜 고민을 구체적으로 구현해낸 예술적 체험에 동참하게 된다.
 

첫 번째 섹션은 주방에서 사용되는 도기와 목가구 테이블, 금속의 액세러리가 디자인되는 '맛있는 리빙숍', 두 번째 섹션은 수십 종류의 그릇과 접시가 선반에 놓여질 '그릇장', 세 번째 섹션은 편안한 분위기에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와인과 함께', 네 번째 섹션은 도자, 목, 금속, 섬유공예로 제작한 장난감 작품을 통해 어른들이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토이상회(피규어 숍)', 다섯 번째 섹션은 리사이클링을 이용하여 제작한 '5EOC 리사이클링', 여섯 번째 섹션은 북유럽의 자연주의 콘셉트로 구성되는 '모던풍의 쇼룸', 일곱 번째 섹션은 다양한 종류의 커피잔과 회화 작품이 공간으로 구성되어 여유롭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편안한 커피숍', 여덟 번째 섹션은 '작업실 겸 숍'으로 구성된다.  
 

관람료 무료.  문의 (630-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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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회관 기획전시 '2016 미술! 삶에 들다'전이 19일부터 28일까지 한슬갤러리에서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전시 모습).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6-08-1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42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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