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국립부산국악원은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과 가족들을 위해 음악극 ‘오늘이’를 19~20일 공연한다. 
 

‘오늘이’는 지난 5월 국립부산국악원에서 닷새동안 총 8회 공연에 80% 객석점유율을 기록하며 인기를 모았던 음악극. 여름방학을 맞아 앵콜공연으로 다시 어린이와 청소년을 만나러 온다.
 

이번 공연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 청소년 관객을 위해 2만원이던 관람료를 1만원으로 반값으로 낮췄다. 추가 할인혜택도 있다. 소셜커머스 ‘티몬’과 ‘쿠팡’을 통해 예약하면 공연 전날까지 20% 추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능하다.
 

공연 한 시간 전부터 공연장 로비에서 ‘오늘이’ 주제가 어린이 노래자랑을 열어  어린이가 즐겁게 국악을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쉬운 선율과 노랫말을 지닌 ‘오늘이’ 주제가를 부르고 함께 주전부리를 나눠먹는 행사를 진행한다. 국립부산국악원 페이스북(facebook.com/busangugak)과 유투브를 통해 ‘오늘이’ 노래영상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어린이 음악극 ‘오늘이’는 제주도에서 전해 내려오는 신화 ‘원천강 본풀이’를 바탕으로 우리 음악과 노래, 춤을 곁들인 작품으로 학이 키운 아이 오늘이가 사계절을 주관하는 신이 되기까지의 여정에서 사랑과 우정의 참된 의미를 찾는 과정을 담고 있다.

예매는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busan.gugak.go.kr)이나 인터파크, 소셜커머스에서 예약가능하면 된다. 

문의 (811-0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