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BIFF 공식포스터 확정
- 내용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공식 포스터가 확정됐다.
올해 BIFF를 빛낼 공식 포스터는 산속 바위 틈 사이에서 뿌리를 깊게 내린, 홀로 선 소나무를 기본 콘셉트로 내세웠다. ‘소나무의 뿌리가 구천(九泉)에까지 뻗는다’는 옛말이 있듯, 소나무는 땅속 깊숙이 뿌리를 내리기 때문에 가뭄, 폭염, 폭설, 한파에도 흔들림이 없다. 포스터 속 한 그루의 소나무는 부산국제영화제가 탄생한지 아직 20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땅속 깊숙이 뿌리를 내리며 더욱 강인해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변치 않은 한 그루의 소나무처럼 앞으로도 계속 영화제를 지켜 내겠다는 의지를 담은 올해의 포스터는 이번 21회를 더욱 빛나게 할 것으로 보인다.
포스터 디자인은 디자인 스튜디오 프로파간다 (PROPAGANDA)가 맡았다. 3명의 그래픽 디자이너로 이루어진 프로파간다는 영화, 방송, 공연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 전문 디자인 스튜디오로 주요 작품으로 영화 ‘부산행’ ‘4등’ ‘족구왕’ ‘피에타’ ‘신세계’ 등이 있다.
제21회 포스터 선정과 함께 부산국제영화제는 작품 및 해외 게스트 초청, 부대행사 기획 등 영화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6일 개막한다.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6-08-1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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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42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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