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별이 품은 천 가지 매력, 심장이 뛰네
'내셔널지오그래픽전' 인기 9월 18일까지 영화의전당 비프힐
- 내용
문명과 자연의 미스터리, 미지의 탐험과 위대한 발견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내셔널 지오그래픽전-미지의 탐사 그리고 발견'은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 꼭 보여주어야 할 전시다. 46억 년을 이어온 지구라는 별이 품고 있는 아름다움과 경이에 절로 찬탄하며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 대한 새로운 호기심으로 심장이 뛰는 감흥을 선사하는 탓이다.
2012년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인류가 걸어온 문명과 오지, 우주, 해양까지 목숨을 건 탐험과 탐사에 관한 다양한 기록을 사진과 영상을 비롯한 200여 점의 전시품을 통해 공개한다. 특히 '바다의 백작마님'이라는 별명을 가진 해양생물학자이자 내셔널 지오그래픽 협회 전속 탐험가인 실비아 얼(Sylvia Earle)박사가 탐사에 사용한 잠수정과 동일한 모델의 잠수정 등 탐사장비도 전시하고 있어 큰 주목을 끌고 있다.
▲영화의전당에서 열리고 있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전에서 관람객이 새로운 전시 기법인 T.POT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기존 내셔널 지오그래픽 전시가 자연의 아름다움을 통해 지구 환경 문제와 자연과의 공존이란 공익적인 메시지를 전달한 전시였다면, 이번 전시는 문명의 신비함과 자연의 미스터리를 확인 할 수 있는 기회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시작품 못지 않게 새로운 전시기법을 만나는 재미도 있다. T.POT라는 전시 통합 플랫폼이 그것. T.POT은 저전력 블루투스 기술을 이용한 비콘을 통해 관람자들에게 전시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T.POT 앱을 깐 스마트폰을 갖다대면 작품이 촬영된 지역에 대한 정보를 음성 및 이미지를 볼 수 있다. 관련 MD상품에 대한 정보 역시 즉시 제공한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전은 영화의 전당 특별전시관에서 오는 9월 18일까지 계속된다.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6-08-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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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40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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