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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825호 문화관광

아침 저녁 찬바람... 일본뇌염 주의를

작은빨간집모기 기승 서식밀도 50% 넘어 절대 물리지 않도록

내용
 부산시는 최근 부산지역에 서식하는 모기 밀도중 일본뇌염을 일으키는 작은빨간집모기의 밀도가 50%를 초과함에 따라 일본뇌염 예방 비상방역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흔히 일본뇌염은 여름철 전염병으로만 생각하고 아침 저녁 찬바람이 부는 9월에 접어들면 발병 위험률이 낮을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부산지역은 8월말까지 늦더위가 계속됐고 습도마저 높아 모기가 서식하기에 아주 좋은 여건을 이루고 있다. 이 때문에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의 서식밀도가 모기 2마리중 1마리로 크게 높아져 이에 대한 적절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는 것.  부산시와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부산 기장군 철마면 이곡리에 설치한 유문등에서 8월 24일 모기를 채집, 분석한 결과 전체 모기수 1천2백38마리중 일본뇌염을 유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6백32마리로 서식밀도가 무려 51.1%에 달했다.  한편 시는 작은빨간집모기의 서식밀도가 앞으로도 당분간 더 높아질 우려가 있다고 판단, 비상방역에 나서는 한편 특히 면역력이 약한 15세 이하 어린이와 노인들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0-06-0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8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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