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전담 보육시설 확대 지정 운영
모두 8곳으로 늘어… 연간 4000만원 지원
- 내용
- 부산시는 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아동들의 건전 육성을 위해 부산지역 아동보육시설 중 만3세 미만 영아를 전담하는 영아전담보육시설을 확대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영아전담보육시설 지정운영제도는 만 3세 미만 영아들은 너무 어리다는 이유로 일부 보육시설에서 보육을 기피하는 사례가 있어 맞벌이 부부 등 수요자들의 사회적 활동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만3세 미만 영아 전담 보육시설을 지정해 인건비와 교재 교구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새롭게 지정된 영아전담보육시설은 △남성한빛어린이집(서구 서대신동 3가) △송림어린이집(남구 용호3동) △서동어린이집(금정구 서4동) △선어린이집(수영구 망미1동) 등 4곳이다. 영아 전담보육시설 지정은 올해 초 지정신청을 받은 9개 시설 중 운영, 보육 현원 및 수요, 종사원 확보 여부 등 23개 항목을 심사 후 상위 득점순과 구별 안배, 영야보육수요 등을 고려해 최종 확정했다. 영아전담보육시설로 지정되면 시설별 최대 3명까지 종사원 인건비와 교재교구비로 연간 4000여만원이 지원된다. 현재 부산지역에는 시 지정 시설 6곳 등 모두 8곳의 영아전담보육시설이 있다. ※문의:시 여성정책과(888-2911)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1-08-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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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7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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