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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809호 문화관광

경증 정신질환 생보자 위한 「낮병동」 프로그램 운영된다

금정구 보건소, 9월 부산서 첫 선보여

내용
 부산시 금정구보건소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경증 외래진료자중 사회적응이 어려운 질환자를 대상으로 「낮병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신보건법 개정으로 본격 운영에 앞서 오는 2000년까지 시범 운영되는 낮병동프로그램은 경증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생활보호대상자를 대상으로 낮시간동안 전문병원의 재활프로그램에 참여, 치료를 받은 후 집으로 돌아가도록 하는 통원치료 형식의 정신질환 치료를 위한 사회프로그램.  2000년 이후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시범운영되는 낮병동프로그램은 높은 의료비 부담으로 적절한 치료가 어려운 생활보호대상자들의 병원비 부담을 덜어주게 된다. 우선 3년 동안의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2000년 이후 본격적으로 적용될 정신보건법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 기초자료를 수집하게 된다.  한편 낮병동에서는 정신질환자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사회부적응 치료를 위한 사회적응 훈련과 일상생활 영위에 필요한 기술훈련, 증상관리 및 약물관리 훈련, 작업 및 오락요법 등을 무료로 실시하게 된다. 금정구 보건소는 이 프로그램을 정신질환 전문 새동래병원과 연계, 9월 전수 조사 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서울 강남구보건소를 비롯해 4곳에서 시범운영하고 있는 선진 보건행정프로그램으로 부산에서는 금정구보건소가 처음으로 도입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0-06-0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8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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