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시아의 숨겨진 얼굴 사진으로 만난다
육대연 ‘유라시아의 얼굴’ 사진전
- 내용
부산은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유라시아의 출발점이자 관문이다. 분단으로 멀게만 느껴지는 유라시아의 숨은 얼굴을 만날 수 있는 전시가 부산시청에서 열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유라시아의 얼굴'전에 선보이는 '리탕, 중국'.지난 21일 개막해 내년 3월 18일까지 약 3개월간 부산시청 1층 국제교류전시관에서 열리는 육대연 작가의 '유라시아의 얼굴' 사진전은 유라시아의 관문으로서 부산, 대륙을 향한 부산의 꿈을 다시 환기시킬 수 있는 자리다.
부산시는 지난 2013년 8월부터 2014년 7월까지 1년간 유라시아를 횡단하면서 16개 나라 130여개 도시를 돌아보며 유라시아 사람들의 모습과 일상을 담은 4천여 장의 사진을 인터넷에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은 육대연 작가를 초청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유럽과 아시아로 나뉘었지만 실제로는 하나로 연결된 거대한 땅, 유라시아의 고유한 문화와 문명, 오랜 역사와 다양한 삶의 방식들을 느낄 수 있다. 문의 (888-5101)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5-12-2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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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10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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