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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707호 문화관광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두레라움 무대에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5∼6일

내용

탄탄한 스토리와 풍성한 음악으로 무장해 창작 뮤지컬의 흥행 신화로 불리는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가 부산을 찾아 영화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창작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이 작품은 총성이 빗발치는 한국전쟁 와중에 무인도에 표류하게 된 한국군과 북한군 병사 여섯 명이 살아남기 위해 '여신님이 보고 계셔'라는 작전을 펼치며 미움과 다툼, 상처가 난무하는 전쟁 속에서 희망과 꿈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참혹하고 비참하게 묘사되어 온 다른 작품과 달리 6·25전쟁을 밝고 따뜻하게 그려냈다. 각기 다른 여섯 남자의 사연을 감성적이면서도 흡입력 있게 그려내며 진한 웃음과 풍성한 드라마를 선사한다. 또한 살기 위해 서로의 목숨을 위협하던 이들이 점차 상대를 이해하고 가까워지며 특별한 우정을 쌓아가는 모습은 가슴 뭉클한 감동을 이끌어낸다. 지루할 새 없이 펼쳐지는 드라마는 '누구를 위해', '악몽에게 빌어', '꽃나무 위에', '여신님이 보고 계셔', '그대가 보시기에', '꽃봉오리', '원투쓰리포', '꿈결에 실어', '돌아갈 곳이 있어' 등 서정적인 가사를 품은 주옥같은 음악들과 함께 관객들의 마음속으로 더욱 깊게 파고든다.

살아남기 위해 만들어낸 신비의 여신을 통해 전쟁의 비극을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그러나 뻔하지 않게 풀어낸 스토리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오는 5∼6일 오후2시, 6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 문의 (780-6000)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5-12-0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07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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