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영화의 힘 짧지만 진한 감동
32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24∼28일 영화의 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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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대한 열망으로 매년 참가작들이 늘고 있는 부산 국제단편영화제. 영화의 전당이 오는 24~28일 5일간 32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를 연다.
올해 영화제는 단편영화제로는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넷팩(아시아영화진흥기구)에 가입하고 넷팩상을 신설했다. 공식경쟁부문을 국제경쟁과 한국경쟁으로 나누어 한국영화 경쟁부문을 키워 상영횟수를 늘렸다. 국내작품들을 좀더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단편영화들이 세계로 진출할 방법에 대한 모색이다.
또한 올해 '주빈국 스웨덴' 프로그램은 그 어느 해보다도 풍요롭고 다채롭다. 국내 처음으로 잉마르 베리만의 단편들을 만나 볼 수 있는 '스웨덴 클래식', 그리고 웁살라단편영화제가 공을 들여 준비한 '스웨덴 코미디' 섹션, 스웨덴 얼터너티브 포스트 락 그룹 '헌트'가 영화와 함께 펼치는 '스웨덴 시네마 콘서트' 프로그램 등 스웨덴의 문화와 예술을 한껏 느껴볼 수 있는 기회다. 올 영화제의 개막식 입장권과 상영작 티켓은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입장료 : 개막작 7천원, 일반 상영작 일반·대학생 6천원, 초·중·고, 어린이 4천원. 폐막작 무료, 문의 742-9600
- 작성자
- 박성미
- 작성일자
- 2015-04-1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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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7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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