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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674호 문화관광

입간판 시인과 펜화 화가가 만났다

정충진, 황경민 ‘화가와 시인전’
갤러리카페 나다 11~20일
펜으로 부산 그리는 웹툰작가 vs 시사 입간판 시인

내용

일상의 소소한 재미를 그리는 웹툰 화가와 시국 단상을 펼치는 시인이 만나면 어떤 난장이 벌어질까.

오는 11~20일 열흘 동안 갤러리카페 나다에서 '화가와 시인展'이 열린다. 시인은 하루도 거르지 않고 촌철살인의 입간판을 쓰는 카페 '헤세이티'의 황경민 시인이고 화가는 포복절도의 일일웹툰 '그그생'(그렇고 그런 생각)의 작가이자 우리네 삶의 일상을 웹툰으로 또는 펜으로 그리는 정충진 화가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동안 SNS와 카페 헤세이티 입구에서 볼 수 있었던 시국 입간판 중에 가장 많은 공감을 얻었던 황경민의 단상과 더불어 그의 다른 면모를 보여주는 서정적인 시가 전시된다. 정충진 화백의 10여 점 그림에는 펜촉으로 광안리, 해운대, 40계단 등 부산 곳곳의 풍경이 끝 간 데 없는 선화로 담겼다. 특이하게 두 사람은 시인이고 화가인 동시에 20여 곡의 자작곡이 있는 싱어송라이터이기도 하다. 기타 반주에 노래 한 자락 깔리는 건 기본, 시와 그림을 만나고 노래와 이야기가 넘쳐나는 전시가 될 예정이다. 시커호의 선장이자 마술사인 유현웅 캡틴의 멘탈 매직쇼도 펼쳐진다.

오는 11일 토요일 저녁 6시에 오픈파티가 있다. '화가와 시인戰'이라는 손글씨를 써준 목공예가 차정보 선생의 구수한 입담에서 시커호 유현웅 선장의 야간 세일링까지 다각적인 오픈파티가 열린다. 이날엔 시커호 가족 승선권 5매와 정충진 화백의 아트 상품 3점, 황경민 시인의 손글씨 시와 입간판 3점, 나다가 제공하는 와인 2병 등 푸짐한 행운의 선물도 기다린다.

▶오픈파티 참가비 3만원 문의 753-6870

작성자
박성미
작성일자
2015-04-0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74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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