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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808호 문화관광

자원봉사 점수 저축제 성과 커

누적점수 노후에 서비스로 돌려받는 제도

내용
 부산시가 지난 3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해 6개월째 운영하고 있는 「자원봉사 점수 저축제」가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원봉사 점수 저축제는 자원봉사에 참여한 실적을 점수로 환산, 노후에 필요할 때 저축된 점수 만큼의 각종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  최근 부산시가 구·군 가정복지과를 대상으로 지난 6개월 동안의 추진 실적을 점검한 결과 68개 읍면동에서 1백99명, 25개 복지기관에서 6백48명이 활동하는 등 총 8백47명이 자원봉사자로 등록,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올해 추진 목표 2천4백34명의 약 36%에 해당된다. 시는 이번 점검 대상기간을 시행 두 달간으로 한정한 점을 감안하면 올해 목표는 무난히 달성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그러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장애인시설, 노인복지시설 등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협조가 이뤄져야 하고, 저축된 봉사점수의 혜택이 당사자 뿐만 아니라 직계가족으로도 확대 조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한 수혜자의 입장에서는 유급 가정봉사원, 가정도우미, 노인전화 등 다양한 채널이 있어 선택에 혼란을 초래할 우려가 있어 봉사 수혜 대상자에 대한 체계적 관리의 필요성도 지적됐다.  이밖에 보다 많은 자원봉사자를 확보해 봉사가 필요한 노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봉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 1천8백명의 자원봉사자를 확보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시 산하 복지기관, 사회복지시설, 단체 등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봉사 수혜 대상자 확대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복지자원봉사 점수 저축제를 정착시켜 고령화시대를 대비하고 아울러 보다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문의:시 가정복지과 (888-2902)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0-06-0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80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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