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조의 호수' 오데트 나의 자화상
김옥련발레단 '오데트 변무'
16 ~18일 해운대문화회관 등
- 내용
- 김옥련발레단의 '오데트' 변무.
김옥련발레단이 오는 16~18일 동래문화회관과 해운대문화회관 두 곳에서 '오데트 변무'를 무대에 올린다. 클래식 발레의 대표, '백조의 호수'에서 주인공 오데트는 순결하고 우아한 여성상을 대표한다. '오데트'의 정형화된 모습이 사회가 요구하는 나의 모습이라면 '오데트 변무'에서 만나는 '오데트'는 현대를 살아가는 나의 진솔한 모습이다. 완전무결했던 오데트, 컴퓨터·스마트폰 등의 사각에 갇힌 오데트, 소나기 같은 세상과 맞서는 오데트, 빈사의 백조에서 재탄생하는 오데트 등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다양한 모습의 오데트는 나를 찾는 탐색의 시간이 될 것이다.
KOR Ballet Company, 김옥련발레단은 1995년 창단 이래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창작발레와 어린이 발레, 타 장르와의 만남을 통해 춤의 대중화를 지향해 온 발레단이다.입장료 R석 3만원 S석 2만원.(626-9486)
- 작성자
- 박성미
- 작성일자
- 2014-10-1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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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50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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