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649호 문화관광

부일영화상 최우수 작품상, 김한민 감독 '명량'

배우·각계 인사 500여 명 성황
서병수 시장 '영화산업 발전 지원' 약속

내용
송강호, 김한민

부산일보는 지난 3일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제23회 부일영화상 시상식을 열고 15개 부문에 걸쳐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배우 권율과 류현경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는 강수연, 조민수, 김보성, 한효주 등 배우와 박찬욱, 김병우, 류승완 등 감독, 이명관 부산일보 사장, 서병수 부산시장,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 등 500여 명의 내외빈이 함께했다.
최우수 작품상은 영화 '명량'이 차지했다. 김한민 감독은 "영화를 찍을 수 있었던 힘은 신채호 선생님의 '조선상고사' 때문이었다. 그 책에서 선조들의 강인한 정신, 의지와 가치를 찾을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병수 부산시장이 배우 임지연과 최우수 감독상 시상자로 나섰다. 서 시장은 "시상을 위해 2시간 15분을 기다렸는데 스타와 같이 서니 보람을 느낀다"며  객석의 웃음을 유발. "19년 동안 많은 영화인들의 노력으로 여기까지 온 만큼 부산국제영화제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눈길을 끌었다. 남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송강호는 "영화 속 송우석 변호사가 가진 기본적인 순수와 상식, 인간적 모습을 관객이 공감하고 소통했기 때문에 상을 받은 것 같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작성자
박성미
작성일자
2014-10-0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49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