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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649호 문화관광

합창의 계절, 노래로 물들다

'나' 아닌 '우리'로 한마음 모으는 노래 이야기

내용
부산합창제 토상합창단 공연모습.

'나' 아닌 '우리'로 한마음 모으는 노래 이야기
10 ~11일 대한민국 청소년합창제
13 ~18일 제10회 부산국제합창제
22 ~24일 제27회 부산합창제
25일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가을의 정점 10월에 부산을 더욱 부산답게 만들어줄 축제는 합창이다. '나'보다는 '우리'가 함께 어우러져야 최고의 무대가 되는 합창은 이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부산의 대중적 예술행사로 자리 잡았다. 청소년 합창에서 아버지 합창, 국제 합창 등 하나 된 목소리로 부산을 노래의 바다로 이끌 풍성한 합창들이 기다린다.

■ 부산합창의 역사 부산합창제
제27회 부산합창제가 오는 22~24일까지 부산문화회관에서 합창의 열기를 보여준다. 부산합창제는 1985년 아마추어합창단들의 발표회장으로 시작하여 부산을 합창도시로 만든 부산의 대표 합창제다. 올해는 31개 팀이 참가해 역대 합창제 중 가장 성대한 합창의 바다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신라 시니어스 콰이어, 부산광역시 공무원합창단, 부산 브라보 아버지 합창단, 부산시립합창단 등이 참가해 합창으로 함께 되는 가을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 국제적 명성 부산국제합창제
부산국제합창제(집행위원장 변원탄)가 오는 13~18일까지 소향씨어터, 영화의 전당 등에서 열린다. 2004 APEC개최를 기념하여 시작된 부산국제합창제가 10회를 맞았다.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뿐 아니라 체코, 폴란드, 러시아 등 유럽의 합창단이 참여하며 특히 남미에서 콜롬비아 합창단이 처음 부산을 찾는다. 총 11개국 50여 팀, 2천여 명이 합창과 경연에 참가한다.

■ 십대의 순수 청소년합창제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이끄는 (사)부산파라미타청소년협회가 주최하는 7회 청소년합창제가 오는 10~11일 부산문화회관에 울려 퍼진다. 전국 중고교합창단 17개 팀 중에서 본선 진출 8개팀이 경연을 펼친다. 작년 대상 수상팀인 부산진여고 산정합창단의 오프닝과 동여고의 청소년댄스, 비보이 공연도 곁들어진다.

■ 청소년이 부르는 독도 합창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제142회정기연주회 '독도이야기'가 오는 25일 부산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우리 땅 독도를 음악으로 마음으로 새겨 보고자하는 특별기획으로 소년소녀들의 아름다운 화음이 한편의 독도 이야기가 된다. 이번 연주에는 부산을 중심으로 활동해온 아동문학가 선용이 지은 독도 관련 시에 부산의 작곡가들이 곡을 붙인 다양한 창작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작성자
박성미
작성일자
2014-10-0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49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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