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미술의 장, 국제아트페어
회화· 조각·영상 2,500여점 전시…가을 수놓는 화려한 미술축제
'북한미술작품 특별전' 10~13일 벡스코 신관
- 내용
- 2013년 아트페어 행사 모습
부산미술협회 주최, 출품 작가가 직접 진행하는 2014 제3회 BFAA국제아트페어가 오는 10~13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린다. 국제아트페어는 기존 부산작가들 중심의 전시에서 벗어나 중국, 일본 등 해외작가가 참여하는 국제행사로 발돋움한다. 이번 전시는 북한 미술작품 중 50호, 100호에 이르는 중대형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어서 미술애호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화, 서양화, 판화, 조각 등 160여 부스에 450여 명의 작가, 2천500여 점을 체험할 있으며 별도로 부산미술협회 분과별 특별전, 원로작가 특별전, 청년작가 특별전과 테마별 전시도 준비했다. 지난 해 호응이 좋았던 누드크로키 시연, 다문화가정 무료가족사진 촬영 등 부대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또한 '백만원 미만 한정 작품 부스'를 마련해 관람객이 미술작품 구매하는데 있어 좀더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작년 방문자수 2만여 명을 기록하는 성황을 보인 아트페어. 부산미술협회 추진위원장(최장락)은 "여타의 아트페어가 유명작가 중심인데 비해 BFAA국제아트페어는 부산시민들이 즐기는 지역미술인들의 축제가 되고자 노력한다"고 했다.(632-2400)
- 작성자
- 박성미
- 작성일자
- 2014-10-0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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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49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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