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에 담아낸 이민 1.5세대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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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트미술관은 찰리 한 개인전 '라인'을 오는 21일까지 열고 있다. 찰리 한 작가는 한국과 미국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에서 개인전 10회 및 다수의 그룹전을 열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민 1.5세대 한국계 미국인이다. 작가는 자신의 정체성과 문화에 관련된 이슈들을 변증법적 혹은 역설적으로 풀어내는 작품을 선보이며, 설치를 기반으로 주로 사진과 영상을 매개로 작업하는 미디어 아티스트다. 설치작품과 이를 재구성한 평면작품을 통해 보여지는 것은 보는 이의 태도나 입장에 따라 다르게 수용된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찰리 한 개인전 '라인' 7월 21일까지 한국아트미술관(남구 조각공원로29).(612-3400)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4-07-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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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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