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선물, 영화의 전당 야외상영 막 올랐다
9월 17일까지 13회 무료 상영… 토요 야외 콘서트도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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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의 들머리, 영화의 전당에서 영화와 콘서트가 풍성하게 열린다. 영화의 전당이 해마다 열고 있는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 야외상영회와 두레라움 야외콘서트가 아카시아 향기를 따라 걸었던 빗장을 열고 손님을 맞는다.
영화의 전당 야외상영회에서 상영하는 애니메이션 '눈의 여왕'.■ 야외상영회
야외상영회는 지난 2012년 시작 이후 2년동안 영화팬들의 사랑을 받아 온 영화의전당을 대표하는 계절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14일부터 시작한다.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편안하게 명작들을 관람할 수 있는 무료상영 프로그램으로 탁 트인 야외에서 시원한 강바람을 즐기며 수준 높은 영화를 즐길 수 있어 부산은 물론 우리나라 영화팬들 사이에 놓치지 말아야 할 특별한 이벤트로 소문이 자자하다. 14일 오후 8시 애니메이션 '눈의 여왕'을 시작으로, '시작은 키스', '그대를 사랑합니다', '미드나잇 인 파리' 등 오는 9월 17일까지 13편을 만날 수 있다.
■ 두레라움 토요야외콘서트
야외무료 공연 프로그램인 두레라움 토요야외콘서트도 규모가 커진다. 지난해 월 1회씩 총 5회 열던 것을 올해부터는 총 10회로 공연 횟수를 크게 늘리고, 프로그램 내용도 한층 알차게 구성했다.
오는 17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9월 13일까지 매달 격주 토요일 오후 5시 열린다. 홈페이지(www.dureraum.org) 참고. (780-6000)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4-05-1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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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29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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