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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619호 문화관광

봄 봄 봄… 음악으로 맞는 새 봄의 감동

2014 신춘음악회- 봄의 갈라

내용

따스한 봄기운을 담은 부산시립교향악단 2014년 신춘음악회 '봄의 갈라' 무대가 오는 21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막이 오른다. 음악으로 봄을 맞는 자리이다.

천부적인 오페라 해석 능력으로 찬사를 받고 있는 수석지휘자 리 신차오가 지휘하고 대표 바리톤 고성현, 소프라노 김유섬, 테너 김지호 등 정상급 성악가들이 함께 하는 이번 무대는 베르디, 푸치니, 레온카발로 등 명작곡가들의 유명 오페라 아리아로 싱그러운 새봄의 기운을 전해줄 예정이다.

고성현은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후 이탈리아에 유학, 푸치니 국제콩쿠르, 밀라노 국제콩쿠르, 나비부인 국제콩쿠르, 독일 슈트트가르트 오페라극장 국제콩쿠르 등에서 우승하며 세계적인 실력을 인정받았다. 고성현은 세계 유명 극장의 오페라 무대에서 활약하는 등 세계 무대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여 그 공로로 난파음악상, 젊은 음악가상, 옥관문화훈장 등을 받았다.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세계 유명극장에서 리콜레토, 토스카, 오델로 등 40여 편의 오페라 무대, 베를린필하모니 초청 베르디 서거 200주년 기념 독창회 등 수많은 콘서트에 출연, 온화한 카리스마로 청중들을 사로 잡아왔다. 현재 한양대학교 음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소프라노 김유섬은 창원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부산을 대표하는 프리마돈나다. 부산대학교 음악학과와 이탈리아 롯시니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마리오 델 모나코 국제콩쿠르 1등, 이리스아다미꼬라뎃띠 국제콩쿠르 1등 등 여러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했다. 이밖에 쿠바국립오페라단 초청 오페라 '팔리아치'(아바나 대극장) 주역 출연 및 어워드 대상을 수상하며 다양한 무대 활동을 펼치고 있는 테너 김지호가 함께 신선하고 활기 찬 새봄의 아리아를 노래한다.

▶ 부산시립교향악단 '2014 신춘음악회-봄의 갈라' 3월21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R석 2만원, S석 1만5천원, A석 1만원, B석 5천원.(607-3111)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4-03-0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19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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