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 영사기 추억, 느껴보세요
‘필름 영사기 특별전’
- 내용
아날로그의 추억, 필름 영사기를 직접 볼 수 있는 이색 전시가 열린다.
영화의 전당은 영화관 로비에 필름 영사기를 전시하고 있다. 시네마운틴 6층 로비에서 열고 있는 전시는 1930년대에 제작된 독일의 에르네만 영사기부터 영화의 전당에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일본 도끼와 영사기까지 총 8대의 영사기를 전시하고 있다. 관객들이 가까이에서 직접 만지고 볼 수 있다.
전시된 필름 영사기들은 부산 제일극장에서 사용한 독일 에르네만 영사기, 부산극장에서 사용한 미국 스트롱 영사기, 부산문화회관에서 사용된 독일 키노톤 영사기, 구미 롯데시네마에서 기증받은 일본 도끼와 영사기 등 전국의 영화관이나 공공기관 등에서 실제 사용되었던 것을 기증 받거나 구매한 기종이다. 영사기 전시와 더불어 필름이 영사기를 통해 상영되는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영사기의 구조와 영상 영사원리, 음향 재생원리, 필름과 디지털 영사의 차이점 등에 대한 설명문도 곁들여 영화의 초기 역사를 겨누어볼 수 있도록 했다. (780-6000)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4-02-2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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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1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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