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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617호 문화관광

영화의 전당에서 미리 만나는 아카데미

‘2014 아카데미 특별전’

내용

영화의 전당은 오는 13일부터 '2014 아카데미 특별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86회째를 맞이한 미국 할리우드의 가장 화려한 영화축제인 아카데미 시상식(OSCAR)을 앞두고, '2014 아카데미 특별전'을 열며 관객들과 함께 아카데미의 별들을 미리 만나는 기회를 마련한 것.

'2014 아카데미 특별전'에서 상영하는 '겨울왕국'.

'2014 아카데미 특별전'은 지난해 3월 '2013 아카데미 수상작 특별전'을 열고 '레미제라블', '라이프 오브 파이' 등 제85회 아카데미 수상작들을 앵콜 상영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아카데미 시상식(현지시각 3월2일)보다 기획전의 일정을 훨씬 앞당겨, 관객들이 아카데미 후보작들을 미리 관람하고 결과를 더욱 흥미롭게 지켜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2014 아카데미 특별전'에서는 총 7편의 쟁쟁한 후보작들을 만날 수 있다. 지난 한 해 경이로운 우주 체험을 관객들에게 선사한 '그래비티'(3D)는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등 10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있는 작품이다. 또한 현재 국내에서도 놀라운 흥행 기록을 세우며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겨울왕국'은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 후보에 올라가 있다. 그리고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의 가장 강력한 남우주연상 후보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감독 '마틴 스콜세지'의 완벽한 조합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소말리아 해적으로부터 생존을 위한 협상 실화를 그려내 작품상, 각색상 등 총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캡틴 필립스'까지. 지난해와 올해 초에 관람 기회를 놓친 관객들을 위한 화제작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개봉예정 최신작 3편도 소개된다. 작품상, 감독상 등 총 10개 부문 후보에 오른 '아메리칸 허슬', 총 9개 주요 부문 후보작인 '노예 12년'은 벌써부터 수상 라이벌로 주목 받고 있는 작품들이다. 또한 유럽의 아름다운 동화 애니메이션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은 '겨울왕국'과 함께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 수상 대결을 벌일 강력한 후보작이다.

▶ 영화의전당 '2014 아카데미 특별전' 2월13일∼3월5일. 일반 7천원, 청소년 6천원, 경로 5천원이다. (단, 3D로 상영하는 '그래비티'는 일반 1만3천원, 청소년 1만원, 경로 8천원). (780-6080)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4-02-1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17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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