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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문화관광

세계 최고수 무술인들, 해운대 백사장에서…

부산 세계국술선수권 대회 18~20일 해운대·강서체육관서

내용

우리의 전통 호국무예이자 궁중무술인 국술 세계 최고수들이 부산에서 실력을 겨룬다. '2013 부산 세계국술선수권 대회'가 오는 18~20일 해운대해수욕장과 강서체육관에서 열리는 것.

2013 부산세계국술대회에 참가한 국내외 국술인들이 18일 오전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합동수련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부산일보

세계국술원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영국, 캐나다, 벨기에, 코스타리카, 브라질, 멕시코, 이란, 케냐 등 42개국 1천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2013 부산 세계국술선수권대회 포스터.

세계 국술 선수들은 18일 오전 10시 해운대 백사장에서 합동수련으로 대회를 시작한다. 19~20일은 강서체육공원에서 국술궁대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대회, 세계국술선수권대회, 코리아컵대회 예·본선과 결승전을 벌인다.

대회 참가자들은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일반부로 나눠 대련, 형, 봉형, 검형, 호신술, 격파 등 부문별 열띤 경쟁을 펼친다.

국술은 1958년 3월9일 창립한 우리나라의 전통무예. 궁중무술, 불교무술, 사도무술을 바탕으로 무예가문의 후손인 서인혁 국술원 총재가 창시했다. 우리나라 창시 무예 1호다.

국술은 1960~70년대 전국 700여개 도장이 문을 열어 태권도 다음으로 우리나라 제2의 무예로 성장했으며, 1972년 체육대백과 사전에 한국전통무예로 수록됐다.

세계국술원은 “부산에서 여는 이번 세계선수권대회를 통해 우리나라 전통무예인 국술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국술원(053-942-4414)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3-10-1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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