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연출가 이윤택이 이끄는 도요 토요문화행사 '맛있는 책읽기'가 오는 22일 오후3시 도요창작스튜디오(김해시 생림면)에서 열린다.

송년회를 겸해 열리는 이날 행사는 김해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시동인지 포엠하우스 동인이 참여해 시 낭송과 조촐한 송년회 형식으로 치룰 예정. 포엠하우스는 시의 순수성을 회복하려는 이병관, 안성호, 김남호 등 시인 열 한 명이 모여 만든 동인으로, 최근 열번째 동인집을 냈다. 행사는 동인들이 올해 발표했거나 올해 읽은 시 중에서 최고의 시 1편을 골라 낭송한다. 참가비 1만원.

도요창작스튜디오에 가려면 부산김해경전철 가야대 앞에서 김해 시내버스를 타거나, 삼량진역에서 택시를 이용해야 한다.

※문의 : 도요창작스튜디오 (055-338 -1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