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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문화관광

인기 절정 만화가 강풀 부산 온다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열리는 ‘2012 아시안영상정책포럼’서 강연
10월8일 벡스코 컨벤션홀…김조광수 감독도 같은 날 강연

내용

인기 절정의 웹툰 작가 강풀, 왕성한 에너지로 영화제작은 물론 다양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는 영화감독 김조광수가 10월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부산을 찾는다. 두 사람은 부산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2012 아시안영상정책포럼(Asian Film Policy Forum) 오픈 세션에 참가해 대중강연을 한다. 강풀 작가와 김조광수 감독의 대규모 강연은 처음 있는 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시안영상정책포럼은 아시아 각국의 영상정책자들이 모여 아시아 영화산업의 활성화와 환경개선을 위해 논의하는 행사다. 아시안영상정책포럼 오픈 세션은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열리는 아시안영상정책포럼의 문을 여는 공개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강풀 작가는 웹툰이란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한국 만화계의 지형도를 바꾼 1세대 웹툰 작가다. 인터넷 미디어 시대를 대표하는 이야기꾼으로 각박한 시대에 사람을 향한 따뜻한 시각과 감성이 담긴 작품들로 영화계는 물론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순정만화’ ‘26년’ ‘아파트’ ‘이웃사람’ 등 감성적 소재와 탄탄한 구성을 바탕으로 발표하는 작품마다 영화와 연극으로 제작되고 있는 이 시대 최고의 스토리텔러로 평가받고 있다.

강풀의 연보는 화려하다. 지난 2006년 ‘아파트’를 시작으로 2008년 ‘바보’ ‘순정만화’,  2010년 ‘그대를 사랑합니다’에 이르기까지 총 네 편의 웹툰을 영화로 탄생시켰다.

지난 8월에 개봉한 ‘이웃사람’은 재미와 완성도를 유지하며 흥행순항 중으로 다시 한번 무궁무진한 작가적 사고를 인정받았다. 현재 ‘26년’ ‘당신의 모든 순간’ 등도 각각 개봉과 영화제작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만화가 강풀에게 듣는다 : 만화와 영화사이’ 라는 주제로 다양한 소재, 친근한 접근성, 스토리의 확장성을 바탕으로 강풀 작가의 작품이 인터넷에서 스크린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비롯해 만화만큼 다양한 강풀 작가의 영화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최근 팟캐스트 1위를 차지한 ‘나는 딴따라다’ 진행을 맡기도 했던 김조광수 감독은 같은 날 오후 5시 ‘딴따라의 영화공장 : 청년 김조광수, 제작과 연출사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김조광수 감독은 상업영화와 독립영화를 넘나들며 성공과 실패를 경험한 제작자이자 감독. ‘와니와 준하’ ‘질투는 나의 힘’ ‘의뢰인’ ‘조선 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 등 주목할 만한 영화를 기획 제작했다. 첫 장편영화 연출작인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을 통해 감독으로서의 입지도 굳혔으며, 성 소수자 인권운동 등 사회·문화계 전반에 걸쳐 다양하고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이날 영화기획 및 제작, 연출에 대한 특별한 영화인생 스토리를 들려줄 예정.

오픈 세션 초청강연은 홈페이지(www.afpforum.org)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 무료. 문의 부산영상위원회 총무팀 (7200-315)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2-09-1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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