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수욕장 이색 명소 인기몰이
해운대 온천 족욕탕·광안리 야자수 파라솔·송도 해양레포츠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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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수욕장이 색다른 즐길거리로 한층 더 피서객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해운대 온천 족욕탕과 광안리 야자수 파라솔, 송도 해양레포츠 체험장 등이 그것.
해운대 해수욕장 입구 관광안내센터 바로 옆에 들어선 온천 족욕탕은 연일 빈자리가 없을 만큼 명소로 자리 잡았다. 해운대 바다를 바라보며 온천 족욕을 즐기는 색다른 즐거움을 만끽하려는 피서객과 시민들이 몰리고 있는 것. 이용료는 무료.
2010년 첫 선을 보인 온천 족욕탕은 발을 담글 수 있는 5개의 저수조가 있어 80명이 한꺼번에 족욕을 즐길 수 있다. 3~6월은 오후 2~9시 문을 열며, 한 여름인 7~8월에는 오후 8~11시 야간에만 개장한다.
부산 해수욕장이 색다른 즐길거리로 피서객들로부터 한층 더 인기를 얻고 있다(사진은 해운대 온천 족욕탕).광안리 해수욕장 백사장에 등장한 야자수 파라솔도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피서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처음 선보인 야자수 파라솔은 모두 30개. 제작비만 3천700만원이 들었다. 이 파라솔은 일반 파라솔보다 커 그늘이 넓다. 그 아래에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낭만을 선사한다. 이용료는 1만원.
광안리 야자수 파라솔.송도는 해양레포츠 체험장과 토요일마다 열리는 문화공연 프로그램 ‘송도를 즐겨樂(락)’으로 피서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해양레포츠 체험장에서는 1만5천~2만원으로 카누, 요트 등을 탈 수 있다. ‘송도를 즐겨樂(락)’ 무대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비보이댄스, 마술쇼, 벨리댄스 등을 즐길 수 있다.
송도 해양레포츠 체험장.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2-06-2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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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30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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