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자문데’로 여는 부산시향 정기연주
19일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 내용
부산시립교향악단 창단 50주년 기념 제478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9일 오후7시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열린다.
레퍼토리는 슈베르트 ‘로자문데’ 서곡 작품644, 리버만 플트협주곡 작품39, 슈만 교향곡 제4번 라단조 작품120.
슈베르트 ‘로자문데’서곡은 베버의 오페라 ‘오이뤼안테’ 원작자인 여성 시인 헬미나 폰 헨치가 4막극 ‘키프로스의 여왕 로자문데’를 위한 음악을 슈베르트에게 의뢰했다. 슈베르트는 불과 5일만에 간주곡과 발레곡을 포함해서 모두 10곡을 썼는데, 서곡은 미처 쓸 시간이 없어 이미 완성되어 있던 오페라 ‘마법의 하프’ 서곡을 그대로 유용했다. 현재 ‘로자문데’ 서곡으로 통용되는 곡이다.
지휘자 이병욱은 차세대 한국을 대표하는 지휘자로 주목받고 있는 젊은 마에스트로이다. KBS 교향악단, 코리안 심포니, 부천 필하모닉, 원주시향, 충남교향악단 등을 지휘했다. 현재 인제대학교 음악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607-6058)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2-04-1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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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2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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