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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08호 문화관광

부산은 지금 쇼핑 천국!

2012 부산그랜드세일 시작 … 외국인, 52일간 부산의 맛·멋 맘껏 즐겨
백화점·호텔 5∼70% 세일…공항·터미널서 환영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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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세일|
내용

일본 후쿠오카현 키타큐슈시에서 온 우에하타 노조미 씨. 부산 여행이 처음이라는 그녀의 입이 귀에 걸렸습니다. 함박웃음까지 이어집니다. 웬일일까요?

지난 9일 오후 4시50분 부산국제여객터미널 1층 입국장. 외국인 관광객들을 환영하는 ‘웰컴 행사’에서 한 아름 꽃다발을 받아 안은 그녀는 연신 “스고이”를 외쳤습니다. 갑작스런 환영 세례에 당황한 표정이 역력했지만, 이내 기념사진을 찍고 감사의 인사도 전했습니다. 곧이어 “싱싱한 생선회도 맛보고, 신세계 백화점에서 옷이랑 화장품도 살 것”이라며 다소 흥분된 목소리로 소감을 밝힙니다.

2012 부산그랜드세일이 52일간 축제를 시작했다. 외국인들이 ‘쇼핑 천국’ 부산을 여과 없이 즐길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사진은 지난 8일 중구 광복로에서 가진 부산그랜드세일 전야제 행사).

김해국제공항, 부산국제여객터미널, 부산역 등 부산으로 들어오는 관문과 길목에는 외국인 관광객을 환영하는 플래카드와 각종 홍보물이 쏟아집니다.

새해 벽두부터 부산에 무슨 일이냐고요? 바로 9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52일 동안 열리는 ‘2012 부산그랜드세일’이 시작됐기 때문입니다.

부산광역시는 이 기간 해운대, 남포동, 광안리, 서면 등 관광특구 및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빅 세일’을 펼칩니다. 외국인이라면 ‘쇼핑 천국’ 부산을 여과 없이 즐길 수 있는 절호의 찬스인 것이죠.

포스터와 외국인 환영행사.

세계 최대 규모의 백화점인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을 포함한 부산지역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쇼핑업체 14곳, 롯데와 파라다이스 등 특급 및 1급 호텔 16곳, 식음료 업체 27곳, 은행 및 편의점 등 25곳을 포함해 82개 업체 2천493여개 관광업소가 참여합니다. 외국인들은 이곳에서 최소 5%,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쇼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여기에 부산문화회관, 국립국악원, 부산시립미술관 등에서 펼치는 한국전통공연과 각종 전시회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할인쿠폰은 공항과 여객터미널 등에 있는 관광안내소와 주요 호텔, 여행사 등에서 나눠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네요.

“1·2월 겨울철에 그랜드세일 행사를 마련하는 것은 아무래도 관광 비수기이기 때문입니다. 이 기간 중에 세일행사를 마련해 쇼핑을 주로 하는 관광객들을 유치하고, 이를 통해 쇼핑·관광도시로서 부산의 이미지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랜드세일 업무를 맡고 있는 부산시 관광진흥과 구민숙 주무관의 설명입니다.

부산시는 오는 19∼28일 7일 동안 홍보도우미가 함께하는 환영행사를 김해국제공항과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 계속 마련해 부산그랜드세일의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부산시는 올해 ‘부산 방문의 해’를 맞아 ‘쇼핑·관광 천국’ 부산의 면모를 확실히 다지며 4년 연속 외국인 관광객 200만명 유치를 달성한다는 목표입니다.

아이러브 부산. 부산관광을 마치고 돌아가는 외국인들 가슴 속에 ‘아이러브 부산’, ‘다시 찾고 싶은 부산’이 오랫동안 기억되었으면 합니다.

※ 이 글의 전문은 부산시 공식 블로그 쿨부산(http://blog.busan.go.kr)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작성자
장혜진
작성일자
2012-01-1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08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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