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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04호 문화관광

맛깔 나는 오페라 곁들인 송년음악회

내용

송년음악회가 풍성하다. 교향악단, 실내악, 재즈 콘서트 등 장르도 다양하다. 그러나 다양함 속에서도 오페라는 드문 편이다. 오페라가 다른 장르에 비해 아직은 대중성이 떨어지는 탓이다. 그러나 오페라에 나오는 주옥같은 아리아를 모아 여는 송년음악회라면 음악 애호가들의 기호는 크게 높아진다. 대중들의 취향에 맞춘 ‘2011 송년 오페라 갈라’가 눈길을 끈다.

그랜드오페라단이 준비한 음악회는 지휘자 마르코 발데리와 함께 한다. 발데리는 이탈리아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 졸업,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국제지휘콩쿨에 우승한 실력파 지휘자. 독일 베를린오페라극장, 프랑스 파리 바스티유오페라극장에서 ‘나비부인’을 지휘해 호평을 받은 후 활발한 연주활동을 해오고 있다.

부산의 음악팬과 이색적인 송년음악회를 여는 그는 이번 무대에서 오페라 ‘나비부인’ ‘카르멘’ ‘토스카’ ‘라 트라비아타’ 하이라이트를 들려준다. 오페라 본고장에서 날아온 지휘자의 숨은 실력을 가늠해볼 수 있는 기회다.

오케스트라는 네오필하모닉오케스트라, 테너 나승서, 소프라노 고미현 등 출연. 공연시간 2시간.

오는 21일 오후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853-2341)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1-12-1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04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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