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나다문화사업단은 청소년을 위한 인터넷 중독 예방연극 ‘즐거운 세상’을 지난 27일부터 시작, 다음달 4일까지 공연한다.

‘즐거운 세상’은 평범한 남자 주인공이 게임에 중독되면서 나타나는 갈등과 게임 중독을 극복한 후 건강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청소년들이 따분해 하기 쉬운 계몽적 요소를 극복하기 위해 연극적 재미를 더하고, 청소년들이 공감하기 쉬운 스토리라인을 채택, 연극을 감상하면서 자연스럽게 인터넷 중독의 폐해를 생각해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즐거운 세상’은 찾아가는 연극으로 전국 중·고교 및 관련 단체로 직접 찾아가 공연한다. 공연 일정 등은 별도 협의. (242-9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