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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02호 문화관광

부산의 춤, 서울을 홀렸다

정신혜무용단, 제32회 서울무용제 우수상 수상

내용

부산 무용이 서울을 놀라게 했다.

부산의 대표적 민간무용단인 정신혜무용단(단장 정신혜 신라대 교수)이 국내 최고 권위의 제32회 서울무용제에서 한국창작무용 ‘굿, GOOD’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제32회 서울무용제에서 우수상을 받은 정신혜무용단의 ‘굿, GOOD’. 지방 무용단으로서는 유일하게 본선에 진출한데 이어 수상까지 해 부산 무용의 저력을 과시했다.

정신혜무용단은 10월31일부터 지난 20일까지 열린 이번 서울무용제에서 지방무용단으로는 유일하게 본선 경연에 진출, 서울과 수도권의 내로라하는 7개 무용단과 경합을 펼친 끝에 대상에 이은 우수상을 받아 부산 무용의 높은 수준을 과시했다. 정신혜무용단은 심사위원 투표에서 한 표차로 아깝게 대상을 놓쳤다.

정신혜무용단의 우수상 수상작 ‘굿, GOOD’은 ‘한국 춤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빼어난 창작 작품으로 미래지향적 구성과 안무가 크게 돋보인다’는 찬사를 받았다.

정신혜 교수는 “첫 도전한 이번 서울무용제에서는 아깝게 우수상에 그쳤지만 앞으로 더욱 정진해 몇 년 뒤 재도전에서는 압도적인 작품으로 반드시 대상을 부산으로 가져 오겠다”고 의욕을 다졌다.

이번 서울무용제 우수상을 받은 정신혜무용단의 ‘굿, GOOD’은 전통 굿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인생의 희로애락을 신명나게 풀어낸 작품이다. 부산을 대표하는 춤 레퍼토리로의 발전이 기대되는 ‘굿, GOOD’은 다음달 18일 국립부산국악원 대극장에서 열리는 ‘2011정신혜무용단 창작춤 공연’을 통해 부산시민에게도 선보인다.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1-11-3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02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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