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학교에 운영비 지원
15개교 3750만원…학생수 따라 차등
- 내용
- 부산시는 부산지역의 학력 비인정 비정규학교에 3750만원 규모의 운영비를 지원했다. 이같은 시의 방침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정규학교에 진학하지 못하고 비정규 학교에서 수학중인 청소년들의 향학열을 충족시키고 학습의욕을 고취해 올바른 성장과 건전 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된다. 시는 이번 지원을 위해 지난 6월 구군별로 학력 비인정 비정규학교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했는데, 부산지역의 학력 비인정 비정규학교는 부산진구 양정2동 양정청소년수련관 내에 있는 BBS부산중·고교 등 15개교에 410명의 청소년들이 재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청소년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9세부터 24세까지 다양하다. 이들 학교에 지원될 운영비는 학교 1곳당 기본 지원금 200만원이며 학생수 교실면적 교실수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7월말 현재 부산지역 학력 비인정 비정규학교 현황은 전국 최대 규모인 BBS부산중·고교를 비롯해 동구 참사랑 야간학교, 영도구 BBS 영도중·고교, 부산진구 한울참누리학교, 사하구 형설야간중·고교, 금정구 부산장애인야간학교 등이 있다. ※문의:시 체육청소년과 (888-29240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8-3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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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2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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