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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485호 문화관광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한 달 앞으로

다음달 27일, 대구스타디움서… 부산시, 대회성공 지원 앞장

내용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다음달 27일부터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열린 대구국제육상경기에 참가한 우사인 볼트).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한 달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빅 이벤트로 불리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다음달 27일∼9월 4일 9일간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212개국 3천500여 명의 육상 선수들이 47개 종목(남자 24, 여자 23개)에서 세계 최고를 가린다.

대구광역시는 이번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마무리작업을 벌이고 있다. 특히 저녁시간 경기를 대비해 경기장 조명 시설을 대폭 개선했다. 밝기를 기존보다 두 배 가까이 높여 대낮처럼 밝은 상태에서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한 것. 경기의 생동감을 생생히 전하기 위해 음향시설도 교체하고 육상 트랙은 반발탄성이 좋은 ‘몬도트랙’으로 바꿨다.

선수들을 위한 선수촌도 최고급 시설로 마련했다. 선수촌 인근 체육공원에는 선수들의 컨디션 유지를 위해 필드경기시설과 멀리·높이뛰기, 투척연습장, 경보연습장을 갖춘 종합연습장을 마련했다.

대구시는 대회기간 동안 몰릴 관람객들을 위해 대중교통 운영을 대폭 늘린다. 지하철 고산역과 신매역에서 대구스타디움까지 순환버스를 무료로 운행한다. 개막일은 40대, 그 외 경기일에는 20대의 버스를 왕복 운행할 예정. 대구스타디움을 경유하는 시내버스노선도 기존 5개 55대에서 15개 254대로 대폭 늘린다. 지하철도 경기 전후 2∼3시간 동안 운행간격을 7분에서 5분으로 줄이는 등 관람객들의 편의를 돕는다.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회 입장권은 대회조직위(www.daegu2011.org), 인터파크(sports.interpark.com)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다음달 1일부터는 현장판매도 진행한다. 가격은 1만∼15만원.

한편, 부산시는 대구시와 지난 15일 오후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회 성공개최 및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부산시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도록 돕는다. 육상대회 입장권 판매와 공무원 상호 파견, 공무원과 시민의 단체관람 등을 지원한다.

■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입장권 가격

구분 프리미어석 A석 B석 C석
F석(결승선) S석(출발선)
개회식입장권 15만원 12만원 5만원 4만원 2만원
오전입장권 3만원 3만원 2만원 1만원 -
저녁입장권 10만원 8만원 4만원 2만원 -
일일입장권 12만5천원 10만5천원 5만5천원 2만5천원 -
시즌입장권(전경기) 85만원 70만원 20만원 20만원 -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1-07-2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85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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