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사 목조관음보살좌상 동아대박물관 복장유물 특별전
- 내용
- ‘홍릉’(부분).
동아대학교 박물관(관장 정은우)은 오는 17일부터 7월30일까지 전라남도 순천 송광사 목조관음보살좌상 복장유물 특별전 ‘소현세자 가족의 작은 소망’을 개최한다.
송광사 목조관음보살좌상의 복장물(불상을 봉안할 때 가슴 안쪽에 넣는 물건)은 2009년 11월 송광사 관음전에 봉안돼 있는 목조관음보살좌상을 개금(改金·다시 금칠을 함)할때 발견됐다. 나온 유물은 저고리를 비롯한 의류 2, 시주자 명단 1, 직물조각 11점, 전적 8종 17권, 다라니 2종 423장 등.
목조관음보살좌상의 복장물은 보존상태가 매우 뛰어나 보물 제1660호 및 제1661호로 지정됐다.
첫날인 17일 오후1시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이훈상 동아대 사학과 교수가 ‘조선시대 왕권, 왕실, 그리고 경안군 가계의 비극’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 오후2시30분부터 박물관 다목적홀에서 전통 불복장의식 전문위원인 보림사 주지 경암 스님이 전통 불복장 시연 행사를 연다. (200-8492∼3).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1-06-1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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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79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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