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편히 술 한 잔 하거나, 리듬에 맞춰 춤추며 스트레스 날릴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해운대에 밀집한 Bar와 Club을 찾는 건 어떨까? 해운대에 위치한 대표적인 Bar와 Club을 안내한다.

저렴한 가격의 멕시코 요리와 다양한 맛과 빛깔의 칵테일 그리고 신나는 음악이 어우러진 퍼지 네이블은 부산의 대표적인 칵테일 Pub&Bar이다. 레스토랑 형식의 독특한 인테리어에 멕시코 요리 안주와 세계 각국의 맥주를 맛볼 수 있어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들도 즐겨 찾는다.

1층은 주로 칵테일 바로 바텐더의 현란한 묘기와 화려한 칵테일 쇼를 눈앞에서 감상할 수 있고, 2층은 춤을 추거나 맥주, 칵테일 등 흥을 돋울 수 있다.

퍼지 네이블은 부산에 모두 4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모두 와이파이존을 구축해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해운대점(051-746-6349), 서면1호점(051-808-1007), 서면2호점(051-817-2242), 광안리 2호점(051-754-6349), 홈페이지(www.fuzzynavel.co.kr) 운영.
 

해운대 해변 바다 경찰서 맞은편 BMW 매장 뒤편에 위치한 88 in Miami는 다양한 수입 생맥주를 즐길 수 있는 생맥주 Bar이다.

감각적인 LED 조명과 모던한 실내 인테리어의 조화가 돋보이는 이곳은 영화 ‘해운대’의 촬영지로 선택될 만큼 세련된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기네스, 킬케니, 호가든 등의 7가지 수입 생맥주는 물론, 샴페인 돈페리뇽과 최고급 데낄라인 ‘패트론 실버 데낄라’를 호텔의 절반 가격으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생맥주와 함께 인기 있는 안주는 신선한 야채와 함께 나오는 웰빙 수제 버거, 바삭한 치킨과 아삭한 야채가 맛있는 케이준 샐러드, 모듬소세지 등이 있다. 금요일 밤에는 외국인들과 젊은이들이 많기로 소문나 있다.(051-746-6488)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 뒤편에 위치한 막툼은 내국인 뿐 아니라 외국인들 사이에서도 입소문난 클럽이다. 연중 이벤트, 런칭쇼, 서포터즈 파티, 각종 모임 등이 다채롭게 잇따르고 신나는 사운드와 빠른 비트의 강렬한 음악이 젊은이들로 하여금 열광케 한다. 특히 바다 속 말미잘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건물의 입구로 들어서면 건물의 벽을 카고 흘러나오는 음악소리와 다채롭게 변하는 빛의 컬러가 짜릿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홀은 무대, 메인바, 서비스룸, 서비스 바, 스탠드 바로 구성되어 있으며, 음악에 맞춰 LED 조명과 레이저가 중앙 홀을 비춘다.

입장료 1만원, 이벤트가 있는 날이면 2만원. 홈페이지(www.maktum.co.kr) 운영.(051-742-0770)
 

해운대 노보텔 앰배서더 지하 1층에 위치한 Club 머피는 화려한 조명과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소위 ‘좀 논다’는 부산 젊은이들이 한번쯤 가볼 만큼 대중적인 곳이다. 맥주 하나를 손에 들고 스탠딩 테이블에 서서 리듬에 맞춰 몸을 움직이거나, 스테이지에 나와 부비부비춤에 열을 올리며 스트레스를 날릴 수도 있다.

전국에서 젊은이들이 몰려드는 여름 휴가철이며, 발 디딜 틈이 없을 만큼 많은 이들이 찾는다.(070-8682-3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