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두레라움은 해운대 우1동 센텀시티 산업단지 내 부지 32,137㎡, 연면적 54,335㎡, 지하1층, 지상9층 규모로 다목적공연장(840석), 상영관(3개관), 야외공연장(4천석), 야외광장, 사무동 등을 갖추고 올해 9월 28일 준공 예정이다.(사진은 '두레라움' 상량식 모습).

“대한민국 영상문화 대표시설 두레라움의 품격을 높일 미술장식품을 찾습니다!”

부산광역시는 부산국제영화제(BIFF) 전용관이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영상문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두레라움’ 설치 미술장식품을 공모한다.

두레라움은 해운대 우1동 센텀시티 산업단지 내 부지 32,137㎡, 연면적 54,335㎡, 지하1층, 지상9층 규모로 다목적공연장(840석), 상영관(3개관), 야외공연장(4천석), 야외광장, 사무동 등을 갖추고 올해 9월 28일 준공 예정이다. 10월 6일 막이 오르는 제16회 부산국제영화 개막식이 이곳 두레라움에서 열릴 예정이다.

두레라움에는 3점의 미술장식품이 설치된다. 모두 이번 공모 당선작품이 설치된다. 공모 작품은 빅루프 아래 광장에 설치될 조각·공예·영상미디어 작품 1점, VIP접견실 및 1층 로비 좌측 벽면에 걸릴 회화 작품 2점이다.

미술장식품은 두레라움의 조형미 및 주변 환경 등과 어울려야 한다. 조각·공예, 영상미디어 작품은 부산국제영화제의 상징성과 아시아 영상도시 부산의 특성을 반영해야 하고, 회화는 우리나라 또는 부산의 전통미가 가미된 예술성 있는 작품이면 된다.

응모자격은 전국 규모 미술대전 입상 경력이 있거나, 전국 규모 미술대전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경력이 있는 사업자여야 한다.

공모일정은 공모설명회 및 응모신청(13일), 질의답변(13~17일), 응모신청서 제출(20일), 작품심사(1차 24일, 2차 6월7일), 당선작품 발표(6월9일), 제작설치(9월27일까지)의 순서로 진행된다. 응모신청은 신청서, 작가경력(증빙서류 포함), 서약서 등을 갖춰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건설본부 건축시설부 건축2팀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888-6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