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대에서 즐기는 문화예술
태종대 영도등대서 매달 문화예술 공연
- 내용
태종대 ‘영도등대’가 문화예술 공간으로 변신한다. 음악회 전시회 등 각종 문화예술 행사를 매달 열고, 바다와 함께 하는 이국적인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것.
부산관광컨벤션뷰로(이사장 고윤환)과 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영석)은 태종대 영도등대 해양문화공간에서 문화예술 공연을 매달 열기로 했다. 시민들에게 독특한 등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이 있는 아름다운 등대를 가꾸기 위해서다.
오는 30일 부산 출신 퓨전 바이올리니스트 사라토미의 ‘경계를 넘어서’ 공연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달 클래식음악, 국악, 바다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개최할 계획.
영도등대는 백여 년 전인 1906년 설치, 등대 기능뿐 아니라 2004년부터 국내 최초로 등대에 해양문화공간을 조성해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에는 6만 여 명이 영도등대 해양문화공간에서 열린 문화예술행사에 참여했다. (609-6801)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1-04-2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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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7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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