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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467호 문화관광

노래와 함께 봄을 부르다

부산시향 신춘음악회 ‘봄의 갈라’ 25일

내용
부산시립교향악단이 새 봄을 맞는 기쁨을 노래에 담아 특별연주회 ‘봄의 갈라’를 오는 25일 공연한다(사진은 부산시립교향악단과 수석지휘자 리 신차오).

부산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5일 ‘봄의 갈라’ 주제로 2011 신춘음악회를 개최한다.

수석지휘자 리 신차오가 지휘하는 이번 무대는 봄을 청하는 자리인 만큼 봄 노래로 공연을 꾸민다. 생동감 넘치는 봄을 표현하기에 노래만큼 안성맞춤인 장르가 없다는 판단에서다. 공연은 오페라 아리아 중에서 특히 아름다운 부분을 발췌, 싱그러운 봄의 환희를 무대에 선사할 예정이다.

봄을 알리는 전령사로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들이 나선다. 소프라노 박정원 이윤경, 테너 조윤환, 바리톤 강경원 박종준 조성빈, 베이스 함석헌이 그들. 소프라노 박정원은 세계 최대 규모인 콜롬비아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사 소속으로 미국 유럽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다. 마담 버터플라이 콩쿠르, 엔리코 카루소콩쿠르, 볼티모어 오페라 콩쿠르 등 다수 콩쿠르에서 입상했고, 현재 한양대학교 음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소프라노 이윤경은 이탈리아 벨리니 성악콩쿠르에서 1위없는 2위로 입상 후 쿠바정부 초청 하바나 시립오케스트라, 우크라이나 국립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등 차분하게 음악적 경력을 쌓고 있는 음악인이다.

테너 조윤환은 부산 출신 성악가. 고신대 졸업 후 오스트리아로 유학, 비엔나 국립음악원 베를린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봄의 갈라 무대인만큼 레퍼토리는 달콤하기 그지없다. 슈트라우스 2세 ‘집시남작’서곡으로 막을 연다.

`봄의 갈라'와 함께 하는 밤, 수석지휘자 리 신차오의 지휘봉이 허공을 가르는 순간, 거기 봄이 와있을게다. 오후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607-3111)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1-03-2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67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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