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부산 사직벌이 들썩인다”
농구, 부산 KT, 12일 SK와 사직 혈투
축구, 아이파크 13일 홈 개막전
야구, 롯데 SK와 12~13일 시범경기
- 내용
봄이다. 봄과 함께 부산 사직벌이 들썩인다. 부산을 들썩이게 하는 것은 이른바 프로야구와 축구, 농구로 대표되는 ‘빅3’ 스포츠가 한꺼번에 봄의 꽃망울처럼 부산에서 열전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 롯데 - 시범경기 12~13일 오후 1시 사직
사직야구장에서는 올해 프로야구가 드디어 열전에 돌입한다. 비롯 시범경기이지만 프로야구를 손꼽아 기다려온 팬들은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너무나 반가운 소식이다. 롯데 자이언츠는 12~13일 오후 1시 지난해 우승팀인 SK 와이번스와 홈 2연전을 갖는다.
롯데는 시범경기를 통해 전지훈련 성과와 선수들의 컨디션을 최종 점검할 예정. 더불어 올 시즌 목표인 우승에 대한 각오를 다진다.
■ 부산 KT, 우승 도전 12일 오후 3시
부산 KT는 12일 오후 3시 사직체육관에서 서울 SK를 상대로 정규리그 우승을 향한 너무도 중요한 경기를 치른다. 지난 10일 2위 인천 전자랜드에 불의의 일격을 당한 부산 KT는 우승을 확정하기까지 한 경기 한 경기가 그야말로 살업음판이다. 13일 4위 원주 동부, 17일 3위 전주 KCC와 대결을 앞둔 부산 KT는 이날 승리로 우승을 향한 고삐를 확실하게 당긴다는 계획이다.
■ 부산 아이파크, 홈 개막 13일 오후 3시
부산 아이파크는 13일 오후 3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상주 상무와 올 시즌 홈 개막전을 갖는다. 지난 6일 제주와의 원정 개막경기에서 심판의 어설픈 판정으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던 아이파크는 홈 개막전을 반드시 승리해 올 시즌 우승을 향한 힘찬 도전에 징검다리를 놓는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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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1-03-1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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