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도 함께 바다축제 참가해요
한바다축제 28일부터 열려
- 내용
- 바다낚시대회 등 풍성부산장애인총연합회는 부산바다축제 행사의 일환으로 중증장애인과 가족에게 자활의지를 불어 넣고 건전한 장애인 놀이문화 창달과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한바다축제’를 28일부터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첫 행사는 28일 열리는 제1회 서구청장배 장애인바다낚시대회. 4인1조로 지체장애인 신장장애인 시각장애인 등 9개팀이 수상요원들과 함께 배낚시를 통해 숨은 실력을 겨루게 된다. 내달 1일에는 장애인 130명을 대상으로 중앙동 수미르공원∼부산내항∼조도∼오륙도∼수미르공원을 오가는 꿈과 사랑의 유람선 테즈락 무료승선 행사를 갖는다. 2일에는 장애인 800명을 대상으로 해운대와 송정해수욕장에서 수상오토바이와 바나나보트타기 래프팅 모터보트타기 등 해양스포츠 행사를 개최하고 척수장애인들의 스쿠버다이빙 시범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언어청각장애인 씨름대회와 가족과 함께 하는 노래자랑, 지체장애인과 언어청각장애인 등 4인1조 8개팀이 참가하는 비치발리볼대회도 열린다. 부산장애인총연합회 홈페이지에 자세한 정보가 올라 있다. www.pjy.or.kr ※문의:부산장애인총연합회 (464-0650)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7-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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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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